중국 칭다오 하이테크 기업 134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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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7-11-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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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사진=신화통신]


혁신장려 정책에 힘 입어 중국 칭다오가 첨단과학기술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칭다오시 당국이 최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칭다오 내 하이테크 기업은 총 1348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40% 가까이 증가했다.

칭다오시는 첨단 과학기술력 제고를 위한 혁신 플랫폼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가지원실험실 1곳, 국가핵심실험실 8곳, 중앙부처지원 핵심실험실 48곳, 성(省)급 핵심 실험실 43곳, 시(市)급 실험실 75곳을 갖췄다.

국가기술혁신센터가 1곳, 국가공정기술연구센터 10곳, 성급 공정기술연구센터 52곳, 시급 공정기술연구센터는 총 174곳에 달했다.

칭다오는 중국과학원, 대학, 기업, 글로벌 협력 등을 중심으로 첨단 연구·개발(R&D)센터 유치에 힘쓰고 있다. 중국선박중공업그룹, 시누크(中海油·중국해양석유총공사) 등 국유기업 R&D 센터도 칭다오에 들어섰다.

고급인력 확보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칭다오를 선택한 인재는 169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전문기술 인력이 67만여명, 첨단기술 인력은 22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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