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나노융합 확산 위한 전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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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7-1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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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한준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나노융합 산학연 종사자들의 소통과 정보공유 및 성과 전시의 장인 '2017 나노융합성과전'을 오는 23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행사에 산학연 나노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며, △나노분야 정부정책 소개 △나노기술과 산업의 전망 △나노분야 성과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나노융합 분야 2018년 지원방향, 나노융합산업 고도화 전략 공청회 및 2017년 10대 나노기술을 발표, 나노 연구자와 기업인들에게 향후 연구개발과 사업화 계획 수립을 돕는다. 더불어 이병구 ㈜네패스그룹 회장이 ‘4차 산업혁명과 뉴로모픽 인공지능’을 주제로 첨단나노기술의 산업화에 대한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이어 나노융합 분야 신기술 및 제품화 성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우성훈 박사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새로운 반도체인 ‘스핀트로닉스’를 발표한다. ㈜나노솔루션에서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투명전도성 코팅액 제조 기술 상업화 성공사례’를, 나노융합 2020사업단 박종구 단장은 ‘나노융합 2020 성과’를 발표해 나노융합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기술은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행사에서 공유한 유익한 정보와 논의된 방향이 앞으로 나노융합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미래 사회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승우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앞으로는 축적된 나노분야의 주요 성과를 적극 활용하여 주력 산업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나노융합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우수한 나노기술 연구성과가 제품화·상용화로 이어져 나노융합산업이 미래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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