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광명역 어반브릭스' 판매시설·섹션오피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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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7-11-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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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역 주변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추가 교통호재 대기

'어반브릭스' 투시도 [이미지=태영건설 제공]


태영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내 복합용지에 ‘광명역 어반브릭스’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광명역 어반브릭스는 지하 8층~지상 27층, 연면적 약 33만㎡ 규모로 조성되며 판매시설과 섹션오피스 외에도 미디어시설,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역 어반브릭스는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 서울-광명간 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예정) 등도 개발이 예정돼 개통 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도심공항터미널(예정), 인천공항 버스노선 신설도 확정됐다. 또한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예정), 중앙대학교 병원(예정), 국제디자인클러스터(예정) 등이 완공되면 대규모 광역 상권 형성 기대감도 높다.

광명역 어반브릭스 판매시설은 약 300m의 스트리트형 구조의 설계를 통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벤트공원, 하늘공원의 조성과 벽돌, 석재 등의 고급스러운 자재 도입은 물론,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리미엄 LSC(Lifestyle Shopping Center)가 자리해 차별화에 나선다.

섹션오피스는 호실 조합을 통해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기업은 물론, 소규모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 보다 임대 기간이 길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건물 내부에는 공유형 편의공간 등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도 마련된다.

또 광명역 어반브릭스에는 미디어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 미디어 산업의 중심 역할도 기대된다. 특히 다목적 스튜디오,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공연장 등이 계획돼 외국인들의 관광 명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역 어반브릭스는 교통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호재로 인구 유입 및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소득수준이 높은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임대수요 형성, 공실 위험도 낮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역 어반브릭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1-2에 들어서며 내달 오픈 예정이다.

실제 정부의 연이은 주거에 집중된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한 풍선효과로 수익형부동산의 거래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규모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의 수익형부동산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28만1303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불과 3분기 만에 지난해 총 거래량 25만7877건을 넘어선 수치로 2006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전문가들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매제한 강화 등 고강도 부동산정책이 발표된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에 쏠린 것으로 분석했다. 그 중 고정수요와 배후수요를 모두 끌어들일 수 있는 대규모 개발호재를 품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개발호재 인근 수익형 부동산은 완판을 잇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공급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평균 8.74대 1, 최고 23.0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계약 3일만에 완판됐다. 이곳은 별내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경춘선과 더불어 지하철 8호선 연장선(2022년 개통예정), GTX-B노선(계획) 등 3개 노선이 한꺼번에 지나는 트리플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 9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오피스텔도 평균 경쟁률이 약 130대 1에 달했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서부산 법조타운을 바로 앞에 두고 있으며 국회도서관 분관, 문화예술회관, 이마트타운 등과 함께 의료시설 개발이 추진되면서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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