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17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M&A 관련 본부장 인사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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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7-11-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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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임 받지 못한 임원 40여명은 퇴임


대우건설이 22일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회사 인수합병(M&A)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조직의 조기 안정을 구축하고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승진 인사와 본부장급 인사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토목·주택건축·플랜트 등 주요 사업 부문의 본부장들은 모두 유임됐다.

하지만 지난 8월 조직개편과 이번 정기인사에서 보임을 받지 못한 임원 40여명은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 신임 본부장 보임
▲품질안전실장 전무 서병운 ▲인사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조문형

◇ 상무 승진
▲권혁건 ▲박찬용 ▲홍순범 ▲박상훈 ▲이호진 ▲조순범

◇ 상무보 승진
▲최해영 ▲김용해 ▲임종빈 ▲이용희 ▲김용선 ▲김영일 ▲양석근 ▲이용권 ▲정범순 ▲이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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