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효과 톡톡…베트남어 매출 월 평균 1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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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11-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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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영어 교육 전문기업 시원스쿨이 신규 외국어사업으로 시도한 베트남어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트 차이나로 등극한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늘면서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22일 시원스쿨에 따르면, 베트남어 학습 사이트를 론칭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월별 가입자수는 매월 평균 4% 증가했고, 월별 매출은 평균 11% 가량 늘었다.

시원스쿨 베트남어 담당자는 “최근 베트남이 포스트 차이나 선두주자로 부각되면서 베트남으로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져 이와 함께 해당 언어를 배우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원스쿨은 지난해 11월 ‘시원스쿨 베트남어’ 학습 브랜드를 론칭하고 기초부터 비즈니스까지 모든 레벨의 베트남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베트남어 문법을 체계적으로 익혀 현지인들과의 의사소통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베트남어 문법 마스터’ 교재를 출간했다.

시원스쿨의 ‘베트남어 문법 마스터’는 하루 1시간 2주만에 베트남어 기본 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베트남 현지에서 14년간 거주하며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성, CJ, SPC, 롯데, SK 등의 기업체에서 11년간 베트남어 강의를 해오고 있는 송유리 강사가 직접 집필했다.

‘베트남어 문법 마스터’를 기획한 시원스쿨 베트남어 담당자는 “시중에는 베트남어 회화 또는 여행관련 책자는 많지만 문법을 학습할 수 있는 도서는 없었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막힘없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기초 문법 과정을 철저히 학습해야 하기에 ‘베트남어 문법 마스터’ 도서를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원스쿨 베트남어문법마스터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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