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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무 '시장격리'…3.3㎡ 2800원

(제주)진순현 기자입력 : 2017-11-21 14:44수정 : 2017-11-21 14:44
제주 월동무, 가격하락에 따른 시장격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월동무 생산량 증가와 육지부 김장무 시장격리 조치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평년보다 낮고, 특히 가을무와 출하시기가 겹치고 있어 동시 가격하락과 유통혼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주산지 농협, 생산자협의회 등과 협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월동무 시장격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지역 월동무 재배면적은 가격상승에 따른 기대심리와 기상여건 호조로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게다가 작황호조에 따른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무려 45%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3.3㎡당 4~5000원 포전거래 되었으나, 올해는 생산량이 많아 포전거래동향이 전혀 없고 월동무 출하 초기부터 공급 과잉으로 유통처리난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장격리 주요내용으로 전국적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정부가 시행하는 조기 시장격리 사업으로 70ha(5억9300만원)를 이달중에 마무리한다. 도 자체 시장격리 사업으로 230ha(19억4800만원)를 추가로 다음달 15일까지 마무리해 300ha(25억4100만원)를 출하물량 조절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장격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가 중 조합원은 해당 지역농협으로, 비조합원은 농지 소재지 농협으로 이달말까지 신청해야 하며, 지원단가는 3.3㎡ 2800원(도비70%, 농협20%, 자담10%)이다. 특히 채소류 재배신고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미 신고농가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부여, 지원단가의 90%(3.3㎡ 2520원)만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