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째 '칙칙폭폭' 밀레니엄 서울 힐튼 크리스마스 열차, 올해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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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1-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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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제공]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열차가 22년째 달리고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크리스마스 열차는 이미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가 됐다. 

지난 5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크리스마스 열차는 '밀튼, 산타를 찾아라!'라는 콘셉트를 갖췄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 로비 중앙에는 자동으로 천천히 회전하는10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고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진 지하 1층 분수대 주위를 크리스마스 열차가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21일까지 쉬지 않고 운행된다.

열차 75여 대와 이국적인 알프스 배경의 조형물들은 전시 기간 내내 후원사의 로고를 달고 운행 및 전시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열차는 운행기간 동안 열린 공간으로 개방되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열차로 조성되는 수익금 일부는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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