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2017년 행정사무감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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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주호 기자
입력 2017-11-2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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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지진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에 전력

  • 타 시도 AI발생에 따른 차단방역 긴급 현황 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0일 소회의실에서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타시도 ‘AI(조류인플루엔자) 가축전염병 발생 및 차단방역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와 기획경제위원회는 20일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포항시 일원의 지진피해가 예상보다 크고,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하기란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집행부가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원회 차원에서도 모든 의정역량을 결집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기욱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중단을 통해 집행부 공무원들이 지진피해 지원과 복구에 전력을 다하길 바라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강구해서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위원회는 이날 소회의실에서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타시도 ‘AI(조류인플루엔자) 가축전염병 발생 및 차단방역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체계 가동으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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