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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호주어린이 성폭행 주장글 게시자로 지목된 A씨 "법적조치하겠다"

전기연 기자입력 : 2017-11-21 06:59수정 : 2017-11-21 07:06

[사진=워마드 홈페이지]


남성혐오 및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는 사이트 '워마드' 게시판에 올라온 호주 어린이 성폭행 주장글과 관련해 해당 글을 올렸다고 지목된 A씨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일 A씨는 '워마드 강간범 루머 법적 조치 취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A씨는 "워마드에 올라온 글이 저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는데, '호주에 산다' '단지에서 일한다' '바탕화면 아이콘이 똑같다' 그건 내가 그 사람이라는 이유가 될 수 없다. 지금 올라온 온갖 글들과 댓글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트위터에 '각종 PDF자료 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OOOO'에서 2시에 워마드강간범루머에 대해 방송합니다. 많이 리트윗 해주시고 각종 커뮤에도 올려주세요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루머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 

이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은 사건과 관련 없음을 주장하던 중 A씨는 현지 경찰로 추정되는 남성이 방으로 들어와 신분증을 요구하고 'YES'라고 대답하는 목소리와 함께 영상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앞서 19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호주 쇼린이(어린이+쇼타 콤플렉스 합성어)를 XXX노'라는 제목으로 자신을 호주에 사는 여성이라고 소개한 뒤 호주 어린이에게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특히 게시자는 수면제로 보이는 하얀 가루와 노란색 액체가 든 컵 그리고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돼있다는 호주 어린이의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과 영상이 담긴 파일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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