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내달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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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7-11-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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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역 롯데캐슬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금천구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기업형 임대주택)'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금천구 독산동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1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로 △59A㎡ 238세대 △59B㎡ 238세대 △59C㎡ 126세대 △84A㎡ 178세대 △84B㎡ 139세대 등이다.

뉴스테이 플러스는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대 8년 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고, 거주 기간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샤롯데서비스가 제공된다. 대표적으로 입주자들이 주거지를 옮겨야 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의 롯데건설 뉴스테이 및 뉴스테이 플러스 단지로 이사할 수 있다. 퇴거 3개월 전 통보하면 별도 위약금이 없다.

이와 함께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카셰어링, 조식 배달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외에 아이돌봄 서비스와 홈클리닝 서비스 등의 생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도보권 내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있어 시청·서울역·용산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 내, 구로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1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또 강남 순환도로 개통, 남부순환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강남권으로 30분 내에 움직일 수 있다.

독산역 롯데캐슬의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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