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패키지’ “여행은 자기가 행복해지기 위해 떠나는 거래요.” 자체 최고 시청률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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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1-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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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프랑스 패키지여행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던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김진원, 제작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가 8박 10일 여행을 마쳤고, 이연희와 정용화는 천사의 발밑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또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2.4%, 수도권 2.6%를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기록하며 해피엔딩을 이뤘다.

지난 1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여행은 자기가 행복해지기 위해 떠나는 거래요. 내가 행복해진 만큼 세상이 행복해진다는 것 잊지 마셨으면 해요”라는 윤소소(이연희)의 말처럼, 모든 여행자들은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 소소와 산마루(정용화)는 파리 샤르드골 공항에서 재회했고, 한국으로 돌아간 여행자들은 달라진 일상 속에서 따뜻하게 소통하며 살아갔다. 각자의 이유를 갖고 떠나온 프랑스에서 새로운 인생 여행길을 만난 ‘더패키지’가 남긴 것들을 짚어봤다.

#1.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X여행자들의 완벽 케미
여행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찾아준 프랑스는 배우들에게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 이연희는 현실감 넘치는 여행지 설명과 자연스러운 불어 실력으로 만점 여행가이드 소소 역을 만점 연기로 보여줬다. 이연희와 함께 천사커플의 설렘 케미를 보여준 정용화는 엉뚱한 마루를 사랑스럽게 연기하며 역대급 인생 캐릭터를 써내려갔다.

또한, 7년차 커플의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준 최우식과 하시은, 특별한 부녀관계로 반전 사연을 선사한 류승수와 박유나, 츤데레 남편과 시한부 아내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쏟게 만든 정규수와 이지현, 그리고 사실은 누나 바보였던 의문의 추적자 윤박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각자가 지닌 사연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돈독해진 배우들의 우정은 여행자들의 훈훈한 케미에 고스란히 담겼다.

#2. 웰메이드 여행드라마 탄생
패키지여행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전면으로 내세웠던 ‘더패키지’는 웰메이드 여행드라마로 거듭났다.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담아온 프랑스의 가을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여행 욕구를 샘솟게 했다. 파리, 오베르, 몽생미셸, 옹플뢰르, 도빌 등 이국적인 프랑스의 여행지가 펼쳐지는 동안 함께 여행하는 듯한 대리만족도 선사했다.

패키지여행을 떠나면 만나게 되는 다양한 여행자들의 캐릭터는 공감을 자아냈다. 매번 집합시간에 늦는 사람, 여행 내내 사고를 치는 사람, 한국과 다르지 않다고 투덜대는 사람, 일행과 싸워서 눈치 보게 만드는 사람 등 우리가 여행을 떠나면 실제로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들을 그려내며 여행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3. 관계 안에서 형성된 따뜻한 소통
프랑스로 떠나온 각기 다른 이유와 사연이 있었던 9명의 여행자들. 이들은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같은 버스를 타고 함께 밥을 먹으면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갔다. 8박10일 프랑스 여행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지금 이 순간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패키지여행을 떠나면 원하지 않더라도 낯선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더패키지’의 여행자들도 낯선 인연을 맺고 깊은 관계로 발전해나가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보여줬다. 소소의 “우리 꼭 다시 만나요“라는 인사와 마루의 ”우린 다시 만나게 될 테니까”라는 안부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여행자들은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비록 여행은 끝났지만 우여곡절을 함께 겪으며 맺어진 따뜻한 인연은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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