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포항 지진피해 임시주택 추가 수요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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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7-11-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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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병석 1차관 주재, 건축물 안전점검 및 주거지원 확대방안 논의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손병석 1차관 주재로 비상 대책회의를 열어 포항 지진피해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진피해 건물들에 대한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 대한건축학회·대한토목학회·시설안전공단 등의 전문가를 현지에 추가 파견키로 했다.

또 이재민 임시주거대책과 관련해 지난 17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포항 현지에서 밝힌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160가구를 임시 제공하는 방안 이외에 추가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를 행안부, 포항시를 통해 파악하고 추가대책을 검토키로 했다.

LH의 임대주택 160가구에서는 포항시가 입주대상자를 선정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도록 청소·난방·수도 등 모든 입주준비가 마무리된다.

손병석 1차관은 "포항 주민들의 빠른 안정과 지진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행안부와 협의할 것"이라며 "인력·장비·자재 등 국토부의 가용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는 등 협조체계를 보다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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