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과제에 15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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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1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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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로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2017년도 팁스 프로그램 7차에 31개 창업팀을 선정하고 2년간 155억원의 R&D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창업팀은 운영사로부터 1억원 내외의 투자금과 정부 R&D 자금 5억원, 후속지원 4억원 등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되고, 운영사로부터 체계적인 창업 노하우와 보육공간을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기정원과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선정된 31개 창업팀과 운영사를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는 선정된 기업의 과제책임자 및 운영사 코디네이터의 원활한 협약체결 및 과제수행을 돕기 위해 개최됐고, 협약에 필요한 제반사항 및 협약변경의 절차, 최종평가 및 사업비 집행 및 정산 방법 안내로 구성돼 진행됐다.

한편 팁스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8차(11월) 평가를 통해 2017년 창업팀 지원을 마감할 계획이다. 팁스는 민간의 투자가치 판단능력을 활용해 유망기술 창업팀을 육성하고 기술창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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