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진국은 18일 오전 6시34분께 티베트(西藏)자치구 린즈(林芝)시 미린(米林)현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9km이다. 지진국은 즉시 3급 비상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또 이번 지진을 '티베트미린 6.9급 지진'으로 명명했다.
이후 현재까지 여진이 3~4회 더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규모 5.0의 여진도 있었다. 자세한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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