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트위치 게임존 관람객 문전성시...다양한 콘텐츠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 신희강 기자
입력 2017-11-17 16: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스타 2017 트위치 부스 전경. [사진=신희강 기자@kpen ]


17일 '지스타 2017'에 글로벌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한 트위치 부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글로벌 미디어 스폰서로 지스타에 참가한 트위치는 지스타 행사장에 파트너 게임 개발사, 스트리머들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트위치 부스는 파트너 게임 개발사들의 신작을 소개 및 시연하는 ‘게임존’과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진행하는 ‘트위치 스테이지’, 파트너 스트리머들을 위한 ‘파트너 라운지’, 현장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트리밍 존’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게임존에는 레드덕이 지난 9일 스팀(Steam) 얼리억세스(Early Access)를 통해 출시한 FPS게임 '메트로 컨플릭트:디 오리진'과 레드덕모바일이 개발한 모바일 슈팅 게임 ‘아바: 건즈 온 파이어(A.V.A: Guns on Fire)’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사이게임즈코리아의 대전형 온라인 CCG '섀도우버스'에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위치 게임존에서는 모바일 뿐 아니라 스팀 버전의 섀도우버스를 시연할 수 있다.

비헤이비어(BHVR)에서 개발한 멀티플레이 기반 호러 게임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Dead by Daylight)' 또한 눈길을 끈다. 플레이어들이 살인마와 생존자로 나뉘어 술래잡기처럼 플레이하는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는 트위치 스트리머 룩삼, 김도 등을 통해 한국 게임 팬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게임이다.

트위치 코리아의 이벤트 총괄 맹솔지 매니저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와 파트너들과 함께 지스타 2017을 준비하게 됐다”며 “트위치는 게임 개발사, 스트리머, 팬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발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부스를 방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위치는 16일, 17일은 디벨로퍼스 데이(Developer’s Day)로 파트너 개발사들의 게임존 출품작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 소개 및 예능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레드덕의 메트로컨플릭트, 사이게임즈의 섀도우버스와 조만간 공개될 신작 모바일 게임, 비헤이비어의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18일, 19일은 트위치쇼 데이(Twitchshow Day)로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함께 게임 대결, 경연 대회, 토크쇼 등이 펼쳐진다. 18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한 판 승부를 펼치고, 19일에는 배틀그라운드, 저스트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해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토크쇼 ‘트수카페’가 진행된다. 

나흘 동안 트위치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트위치코리아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방송되고, 디벨로퍼스 데이의 경우에는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영문 해설 방송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파트너 스트리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파트너 라운지 또한 트위치 부스의 핵심 콘텐츠다. 약 150여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파트너 라운지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파트너 라운지에는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트 앤 그리트(Meet & Greet)존’과 현장에서 바로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인텔 스트리밍 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트위치 지스타 2017 부스를 찾는 팬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트위치 스웨그를 획득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와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가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