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7일) 6.6277위안, 0.01%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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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7-11-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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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중국 위안화 가치가 전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7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09위안 낮춘 6.627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01% 절상됐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028위안, 엔화(100엔) 대비는 5.860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468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5.56원이다.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은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이달 초에는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글로벌 주요 통화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위안화의 방향성도 불투명해졌다"며 "단기적으로는 소폭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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