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핫하게 떠오른 해외 여행지 어디? 다낭·LA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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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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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연말연시 가장 핫하게 떠오른 해외 여행지는 다낭이었다.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연말 시즌(2017.12.20~31일 출발 기준)해외항공권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다낭과 LA, 홍콩, 싱가포르 등이 인기 해외여행지로 손꼽혔다.

◆올해 급부상한 휴양지 ‘다낭’, 연말까지 인기 지속

다낭은 올해 최고의 휴양지로 급부상하며 연말에도 핫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올 여름휴가·황금연휴 시즌에도 큰 인기를 얻은데 이어 연말 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도 작년 14위에서 올해 8위로 오른 것이다.

다낭은 <신서유기>, <배틀트립>, <뭉쳐야 뜬다> 등 각종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여러 차례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다.

세계 5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 등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최고급 리조트가 늘어섰고 저렴한 물가 덕에 부담 없는 여행을 하기 좋다.

올해 다낭으로 가는 비엣젯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LCC 신규 노선 취항이 증가하며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장거리 여행지 중 유일하게 순위권···‘LA’

LA는 장거리 여행지로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LA는 다른 미국 지역이나 유럽 대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덜한 편임에도 연말 인기 여행지로 등극했다.

크리스마스 전 대규모 세일을 하는 쇼핑몰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도 있지만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라라랜드 속 배경지로 더욱 인기를 얻으며 수요가 늘었다.

◆동남아시아 중 크리스마스가 가장 아름다운 ‘싱가포르’ 그리고 ‘홍콩’

미국·유럽 못지 않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동남아시아 여행지로는 싱가포르와 홍콩이 대표적이다.

두 나라 모두 크리스마스 시즌 도심 곳곳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변신한다. 특히 연말에 대규모 세일이 많이 열리는 덕에 우리나라 여행객 다수는 싱가포르와 홍콩 여행을 계획한다. 

치안이 좋은 싱가포르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도 제격이다.

또 홍콩은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만큼 올해 <삼대천왕>, <원나잇푸드트립>, <배틀트립> 등 각종 ‘먹방’(먹는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미식 여행지로 여러 번 소개되며 그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은 12월부터 2월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메가세일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겨울시즌을 비롯한 연중 전통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방콕·타이페이 등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연말을 이용해 짧게 다녀오기 좋은 근거리 여행지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연말연시 해외 여행객을 겨냥한 다채로운 기획전을 준비, ‘연말연시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를 통해 해외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11월 27일까지 기획전 내 항공권을 예약/결제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인터파크 I-포인트 1000P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요즘 누가 연말연시에 해외여행을 다들 갑니다’ 기획전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에 여행하기 좋은 여행 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박혜련 인터파크투어 마케팅팀장은 “올해의 마지막을 즐기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며 “특히 항공권은 신용카드 결제 시 최대 13%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며, 연말연시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해외항공권 1만5000원 재구매 할인쿠폰 등 각종 혜택을 빠짐 없이 이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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