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속출,70대여성 무너진 담에 깔려 중상..부상14명..인명구조104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광효 기자
입력 2017-11-15 21: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북구의 한 빌라 외벽이 무너져 내려 파편이 뒹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5일 있은 포항 지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북구 흥해읍에서 70대 할머니가 무너진 담에 깔려 중상을 입는 등 포항 지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 날 오후 7시 기준으로 포항 지진 피해가 속출해 14명이 부상당했다. 이 중 중상자는 1명, 경상자가 13명이다.

포항 지진 피해 속출로 104건의 인명구조가 있었다. 승강기에 갇힌 것이 24건, 문이 열리지 않은 것이 38건이었다. 이 외 건축물이 30건, 도로가 2건, 기타 10건이다.

전국에서 신고가 8225건 접수됐다. 서울 1253, 부산 554, 대구 1116, 인천 136, 광주 313, 대전 156, 울산 118, 세종 43, 경기 566, 강원 215, 충북 304, 충남 190, 전북 208, 전남 319, 경북 2458, 경남 191, 제주 9, 창원 94이다.

시설피해는 72건이다. 건축물이 27건, 도로균열이 2건, 공장이 1건(영일만4산단)이다. 상수도 누수가 40건이 보고되는 등 포항 지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