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청각장애 어린이 수술 지원…희망의 소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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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7-11-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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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gf리테일 제공]


BGF그룹이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소리를 선물했다.

BGF리테일 강서영업부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이서연 양(가명, 6세)을 찾아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건넸다. BGF 임직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을 통해 청각 장애 어린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BGF 사랑의 소리 기금’은 BGF 임직원 2000여 명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과 그에 맞춰 회사가 매칭한 금액으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7년간 누적된 기금은 약 3억 원으로 총 28명의 어린이의 수술을 도왔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가슴 벅찬 일”이라며 “앞으로도 진심 어린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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