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열 세종시의원 "쌀값 폭락 방지, 수급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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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7-11-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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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열 세종시의원이 15일 시정 질의를 통해 쌀 값 가격 안정화 대책을 주문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이충열 세종시의원이 "수확기 쌀값 폭락에 따른 가격 안정화 대책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 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농촌은 FTA 체결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와 농촌 인구 감소, 쌀 소비 위축 및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우선지급금 환수 사태가 다시 발생 될 수도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시의 수확기 쌀값 폭락 및 수급 불안정에 대비한 안정 대책을 주문한 것이다.

이 의원은 올해 정부 수매 기피현상이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에서 지난 8일부터 시작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수매가 안정적으로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환경부의 퇴비액비화기준 중 부숙도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른 퇴비화시설 설치자별 퇴비의 부숙도 적용시기가 오는 2020년 3월 25일로 예정됨에 따라 다른 지원 방안의 강구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무허가 축산 농가 495호 중 적법화 미추진 농가 347호에 대한 향후 지원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촉구한다"며 "농·축·수산업 예산 증액 요구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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