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3개시도 중국에 호남(湖南)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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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봉현 기자
입력 2017-1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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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전남·전북,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중국 쿤밍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대중국 호남권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최근 한·중 관계 정상화 합의에 따른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활성화 차원으로 진행된다.

호남권 3개 시‧도는 쿤밍에서 열리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관광전문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교역회(전 세계 106개국, 8만여 명 참가)에 참가해 호남을 알릴 예정이다.

내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겨냥해 광주와 전남․북이 공동 협력해 중화권 관광객 호남지역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호남권 특화 관광자원, 시‧도 간 광역 연계 관광상품 제안 및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인기 있는 관광코스 정보를 제공해 지역 관광사업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한·중 화해 분위기로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지역을 찾도록 호남권 유관기관이 협업하고 역량을 결집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대중국 홍보활동이 침체돼 있는 호남지역의 관광 분위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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