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송년회! 올해는 호텔서 '입' 맞춰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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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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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제한 와인·맥주에 샐러드·피자·아랍메뉴 등 뷔페 즐겨

  • '해피아워' 2만8000원으로 저렴…

#김대리에게 연말은 '스트레스'다. 부서 회식은 기본이고 전체 회식, 거래처 회식까지 연말맞이 회식 잔치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술 따르랴 고기 구우랴······. 오늘도 야근(?)을 열심히 해낸 김대리에게 남는 것은 고기냄새가 가득한 외투와 근육통에 시달리는 팔 뿐이다. 

올 한 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다가오는 해도 잘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이뤄지는 직장인의 연말 회식, 이왕이면 좀더 우아한 장소에서, 좀더 쾌적한 공간에서, 가성비 뛰어난 음식을 맛보면서 상사도 부하직원도 행복한 회식을 할 수는 없을까. 

그렇다면 주목하자.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는 이런 직장인의 바람을 담아 연말 모임, 직장인 회식을 겨냥해 무제한 와인과 맥주, 샴페인 5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이달 말일까지 아랍 요리와 무제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색 해피아워를 선보인다.[사진=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제공]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11월 말일까지 두바이관광청과 아라빅 원더아워를 진행한다.

무제한 맥주와 아랍 요리를 테마가 포함된 세미 뷔페를 맛볼 수 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아랍 메뉴와 함께 30여가지의 샐러드 뷔페, 소믈리에 셀렉션 와인, 생맥주가 제공된다. 

운영 시간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4만7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파크하얏트 서울
 

파크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하우스도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최근 리뉴얼 오픈한 더 팀버하우스는 직장인을 위한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파크하얏트 서울 제공]


지난 10월 리뉴얼 오픈한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 (The Timber House)’ 에서는 새로운 해피아워 프로모션, ‘골든 아워 (Golden Hour)’를 이달 말일까지 선보인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에피타이저를 비롯해 이자카야 다이닝의 대표 메뉴 세 가지, 바지락 소면, 그리고 홈메이드 빼빼로로 구성됐다.

더 팀버 하우스만의 하우스 사케와 일본 프리미엄 맥주 4종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용 가능한 이 프로모션 가격은 1인 기준 5만9000원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바 루즈에서 와인&비어 뷔페를 선보인다. [사진=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제공]


오는 1월 1일부터 전면 리뉴얼을 앞두고 있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바 루즈에서 15여종의 와인과 5종의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와인 & 비어 뷔페를 연다.

바 루즈에서 엄선해서 선정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구대륙 와인뿐 아니라 호주, 칠레, 미국 캘리포니아 등 신대륙 와인을 맛볼 수 있고 스텔라, 호가든의 벨기에 대표 맥주와 일본의 대표적인 맥주 산토리, OB 맥주 브랜드의 카스와 레드락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야채 스틱과 샐러드, 훈제 연어, 스시 등을 비롯해 프로슈토와 멜론, 햄과 살라미, 미니 버거, 각종 튀김 등이 매번 다르게 마련된다. 사전 예약 시에는 20명이상 단체 이용도 가능하다.

가격은 5만5000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스낵 뷔페와 생맥주,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및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는 간편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제공]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엔터테인먼트 펍바 그랑아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스낵 뷔페와 생맥주,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및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Happy Hou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과일, 샐러드와 치즈 플래터부터 구운 오리, 소시지, 피자, 닭고기 바비큐, 리소토 및 디저트류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는 물론 총 9 종류의 다양한 와인과 시원한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해피아워 가격은 3만8000원이며 여성 고객은 2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의 나인스 게이트에서는 연말까지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방문하는 고객에게 샴페인을 반값에 판매한다.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지난 9월 20일 리뉴얼 오픈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나인스 게이트(The Ninth Gate)’에서는 연말까지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방문하는 고객에게 샴페인을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버블리 버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셉 페리에 뀌베 로얄 브륏, 드라피에 까르뜨 도르 브륏, 뽀므리 브뷧 로즈, 볼랑저 브륏, 앙리오 브륏 수버랭 총 5가지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병 기준 8만5000원부터다.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에서는 월요일 주중 점심 가격 대비 50% 가량 할인된 금액에 점심과 저녁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콘래드 서울 제공]


콘래드 서울의 뷔페 다이닝 제스트에서는 매주 월요일 주중 점심 가격 대비 50% 가량 할인된 가격에 점심과 저녁을 맛볼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올 데이 제스트 (All Day Zest)프로모션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풍미가 담긴 음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저녁 세션은 주말과 같이 2부제로 진행되고 있고, 더불어 연말 모임이 많은 12월에는 같은 층의 아트리오 공간까지 활용한다. 

가격은 4만8000원이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켄싱턴호텔 여의도 14층에 위치한 더뷰 라운지는 실속 있는 각종 모임을 위해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고 뷔페식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켄싱턴 호텔 여의도는 무제한 와인과 뷔페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사진=켄싱턴 호텔 여의도 제공]


더뷰 라운지의 ‘해피아워’는 주중·주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주방장 특선 안주 뷔페와 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와인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으로 준비된다.

해피아워 이용 가격은 1인당 2만5900원(세금 포함)이며 이용시간은 9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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