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리브랜딩 60% 완료…올해 말까지 10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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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7-1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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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24 제공]


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가 새 옷을 갈아입고 본격적인 출발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지난 7월 리브랜딩 계획을 발표하고 난 이후, 11월 현재 총 2477점 중 1475점(60%)이 리브랜딩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올 해 연말까지 기존 이마트위드미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의점인 이마트24로 바꾸는 작업을 끝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마트24는 이달 14일 새로운 가족이 된 경영주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이마트24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는 ‘기프트박스’ 를 제작·선물하기로 했다.

이번에 경영주들이 받게 되는 기프트박스는 이마트24의 브랜드 색상인 노란색과 회색이 적용된 유니폼, 명찰, 명함 등 개인 물품 3종과 대표이사 감사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의 이마트24 경영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3무(無) 정책’ △영업시간 자율 선택, △고정 월회비, △영업 위약금 제로를 표방하며 편의점 시장에서 빠른 확대를 거듭하고 있다.

현재 이마트24는 3분기에 들어서면서부터 점포수 기준으로 업계 4위로 올라서는 성과를 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리브랜딩을 완료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판 교체를 하기 전과 비교해 객수는 9%, 일 평균 매출도 8% 향상되는 수치를 나타냈다.

이마트24 김성영 대표이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의점을 지향하는 이마트24는 차별화(프리미엄)와 상생(공유)를 바탕으로 사업 파트너인 경영주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한국형 프리미엄 편의점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며, “이마트24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것이며, 앞으로도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은 상생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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