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맨홀·가로등 서울시 34개 우수공공디자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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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입력 2017-11-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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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19회 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제품 발표...“시민 보행 안전 위한 시설물 뽑혀”

제19회 서울 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제품. [사진=서울시 제공]


가로등과 자전거 보관대 등 서울시 34개 공공시설이 우수 인증을 받았다.

서울시는 걷기 편하고 쾌적한 도시를 위해 만들어진 벤치·펜스 등 우수한 디자인의 공공시설 34개에 대해 ‘서울 우수공공디자인’ 인증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제19회 서울 우수공공디자인 선정 계획을 공고해 홈페이지를 통해 95개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최종 34개 작품을 인증 제품으로 뽑았다.

선정된 인증 제품을 품목 별로 살펴보면 보행자용 펜스(16개)가 가장 많았으며 벤치와 교량용 펜스가 각각 5개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물이 주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 제품은 2년 동안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의 제품 홍보 지원을 받는다. 향후 시는 인증 제품을 관련 사업에서 서울도시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면제받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012개의 제품이 서울시의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지금까지 인증 기간이 유효한 제품도 총 200개로 확대됐다.

지난 7월 재인증 수시 접수제를 시행한 시는 인증에서 탈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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