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안전성·편의성 높인 SUV 'NEW N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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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1-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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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SUV) 'NEW NX' [사진=렉서스 제공]


렉서스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NEW NX'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NEW NX는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SUV의 특징을 살린 편의·안전 사양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우선 전면의 '스핀들 그릴'을 더 날카롭고 역동적으로 디자인했다. 측면으로 이어지는 차체 곡선과 저중심 후면 디자인은 렉서스 고유 개성을 담았다. 또한 초소형 '3-beam'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로 입체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안전성을 위해서는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와이드 백 뷰(Wide Back View) 후방 카메라를 전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후진 시 더 넓은 후방 시야를 보여주는 와이드 백 뷰가 탑재된 것은 렉서스 최초다.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화면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넓혀 첨단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는 파워 백 도어에 킥오픈 기능을 추가, 양손에 짐을 들고 있어도 자동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NEW NX는 한마디로 ‘내실있는 변화’"라며 "한층 더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각종 편의사양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NEW NX는 수프림 그레이드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이 5720만원, 가솔린은 수프림 그레이드가 5670만원, F SPORT가 627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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