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자카르타서 농식품 수출확대 대규모 상담회…신규시장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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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7-1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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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일부터 이틀간 ‘자카르타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aT는 단일국가로는 최대 할랄식품 시장으로 평가되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와 인근 동남아시장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대규모 상담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100여개 이상의 바이어‧유통업체‧벤더가 참석해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확보한 바이어 풀을 활용해 참가업체별로 총 17회의 1대 1 매칭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즉석 프리매칭도 진행해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식음료협회(GAPPMI) 대표, 인도네시아 수출입협회(APPRESINDO) 임원 등 식품 관련 현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이슈세미나를 진행한다.

aT는 인도네시아 식품수입제도 및 현지 식품시장 트렌드와 관련된 주제발표가 예정돼 수출업체들의 현지 시장 이해도 제고와 수출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올해 10월 기준 대(對)아세안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11.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자카르타 케이푸드 페어를 통해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동남아,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수출업체들에게는 신규시장 개척과 거래선 확대에 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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