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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병원 간호사들 논란에 누리꾼 "무슨 북한도 아니고" "간호사 처우 개선돼야"

전기연 기자입력 : 2017-11-13 07:18수정 : 2017-11-13 10:55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강동 성심병원의 노출 장기자랑 논란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슨 북한도 아니고… 참 어이가 없다(ta*****)" "환자를 위해서 온갖 더러운 꼴 참아가며 헌신했더니 돌아오는 건 이런 거네..소방관 처우 개선 동시에 간호사 처우도 이루어져야 한다. 의사들 진찰하고 수술하는 거 외에 모든 병원 일은 다 간호사가 한다. 그런데 대우가 노예 취급이라니(아****)" "진짜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건… 너무 힘들다. 오늘도 저 성심병원 간호사들 생각에 눈물이 다 나네. 책임자들 다 처벌받고 감옥가길 바란다. 저건 엄연한 성폭행이나 다름없다(tl*****)" "헐 장기자랑에서 저런 걸 시키면 관두겠네요. 너무 싫다(js*****)" "스스로 입고 나올 노래와 복장은 아닌 듯(mg****)"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10일 페이스북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에는 "체육 대회 때 장기자랑에서 간호사들은 짧은 치마 또는 바지, 나시를 입고 춤을 춘다. 장기자랑에 참여하는 간호사들은 거의 신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싫다는 표현도 제대로 하지도 못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들에게 장기자랑을 시키고 야한 옷에 섹시한 표정을 지으라는 둥 제정신이 아니다. 성심병원에서는 매년 체육대회를 하고 간호사들은 장기자랑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에 참여하게 된다. 병원의 구성원 중에서 간호사의 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성심병원에서는 각종 행사에 당연하게 간호사를 동원한다"고 고충을 설명했다. 

특히 신입 간호사들은 장기자랑을 위해 1달여 간 근무 외 저녁 연습까지 의무적으로 해야 했으며, 간호부장들은 장기자랑 복장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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