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학술상에 오덕환 강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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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7-11-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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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에서 차용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회장과 수상자인 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오덕환 교수, 오뚜기 김현위 연구소장(왼쪽부터 순서대로)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뚜기 제공]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식품미생물과 위생안전성 분야 전문가로 식중독 미생물을 빠르게 진단하는 검출기법개발과 식중독미생물을 제어하는 기술 등 다양한 학술연구를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오덕환 교수가 수상했다.

오 교수는 ‘독소생성 및 병원성 대장균 신속동시검출 기술’ 개발로 식품안전성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과학기술대상 포장상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논문 총 253편, 학술대회 359편, 특허출원·등록 27건, 기술이전 7건 등의 식품과학 관련 연구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오뚜기 학술상 시상은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김현위 오뚜기 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오뚜기 재단은 1996년 설립돼 총 800여명의 대학생에게 4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2009년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교수와 연구원들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1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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