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에너지 이용 최적화' 공로 박규철 여천NCC 전무 철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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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장봉현 기자
입력 2017-11-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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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 왼쪽에서 세번째가 박규철 전무이사.[사진=여천NCC 제공]


여천NCC 박규철 전무이사가 30여년간 석유화학사업의 에너지 이용 최적화 등 등 기술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 효율대상 부문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0일 여천NCC에 따르면 산업통산자원부는 전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했다.

박 전무는 지난 30여년간 석유화학 생산현장에서 근무해 온 현장 전문가로, 석유화학기초원료를 생산하는 NCC(Naphtha Cracking Center) 사업의 에너지 이용 최적화를 견인하며 한국 에너지 효율극대화에 앞장 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국내 최초로 분해로 복사부 내화물 코팅 기술을 도입 △에너지 고효율화 성공 △459억원 규모의 고효율 에너지 설비투자를 통해 여천NCC에너지 사용량 8.5% 개선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도입과 에너지 국제인증(ISO 50001) 취득 △15년 동안 전개해 온 총142건의 에너지 절감 백서를 발간해 여천NCC 에너지 프로젝트 매뉴얼로 활용하고, 대외적으로는 우수 에너지 절감사례 전파 등에 활용하는 등 한국 에너지 효율극대화에 앞장서왔다.  

박 전무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늘도 묵묵히 현장에서 에너지 절감에 노력하는 여천NCC 모든 임직원의 노고 덕택으로 임직원 모두가 훈장을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39회를 맞는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국가에너지 절약을 위해 1975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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