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역세권 청년주택 탄력...용도변경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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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입력 2017-11-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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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 용도변경

서울 송파구 잠실동 208-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98가구(공공임대 88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잠실동 208-4번지 일대에 청년주택을 건립하는 내용의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내용이 들어간 이번 결정안을 통해 커뮤니티시설이 포함된 최고 25층의 청년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변보다 저렴한 시세에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계획했다”며 “이 지역에 청년들이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건위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425-2번지 일대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이수지구중심 특별계획구역2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이번 심의에 따라 공공기여 시설인 지역문화센터가 열린 도서관으로 변경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5-2번지 일대 ‘이수지구중심특별계획구역2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위치도.[이미지=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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