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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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1-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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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성능 개선으로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5일부터 9일까지 동남아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의 교두보 선점을 위해 무역촉진단을 파견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특정시장의 수요를 반영한 R&D 제품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 결과물의 상용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진행되는 인천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수출사업성 평가, 현장평가, 최종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4월에 무역촉진단 7개 기업을 선정했고, 선정기업은 지난달 말일까지 기존제품 성능을 모두 개선 마무리했다.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현지 유통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바이어(MD 및 벤더사)를 초청해 무역촉진단 7개 기업과 112개사 바이어 간 1:1 상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상담 간 바이어와 MOU 5건 체결 및 제품 샘플 추가 발송 요청 등 베트남 현지시장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상담회(하노이)[사진=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공적인 수출상담회 운영을 위하여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사무소에서 사전 현지 시장조사 및 유관기관 섭외 등을 위한 업무 협조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향후 이번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을 위하여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촉단의 성공적인 수출상담회 운영을 위한 소요비용, 통번역, 바이어 매칭비 등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예산으로 지원하였으며, 사후 마케팅 결과를 철저하게 분석해 베트남 시장수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지역특화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통상부분이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추진했던 중국, 러시아, 일본 등지가 아닌 베트남 시장 개척을 시도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향후 관내 다른 기업들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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