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업고 日 주가 상승 계속…버블붕괴 뒤 25년만에 최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은숙 기자
입력 2017-11-07 15: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도쿄 증시 전광판 앞을 지나는 시민들 [사진=AP]


일본 증시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7일 닛케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3% 상승한 2만 2937.60을 기록했다. 이는 1991년 버블이 붕괴한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이날 증시는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종가는 1992년 1월 9일 이후 25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국외투자자들의 자금이었다. 일본 기업들의 회계연도 상반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외국인들이 시장으로 몰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전날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