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글로벌 자산운용사 HKAM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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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7-11-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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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HKAM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BNK금융지주 제공]

BNK금융지주는 지난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HKAM(Hong Kong Asset Management)과 경영진 미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BNK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향후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HKAM를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 금융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HKAM은 1992년 설립된 홍콩 기반의 자산운용사로, 아시아·호주·유럽 등지에서 금융, 교육, 언론,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킨골드그룹의 금융지주회사다.

최근에는 중국과 한국·유럽 등에서 증권업, 자산운영업, 은행업 등에 진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BNK금융그룹은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시스템 선진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HKAM 등 글로벌 금융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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