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마티아스 리 홍콩 오션파크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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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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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리 홍콩 오션파크 대표. [사진=홍콩 오션파크 제공]
 

마티아스 리 대표는 1994년 홍콩 오션파크에 몸을 담은 이후 재무 이사와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7월 대표로 선임됐다. 오션파크에서만 24년째 근무 중이다.

오션파크 합류 이전까지 전문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던 그였지만 오션파크에 둥지를 틀고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광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오션파크에 대한 애정이 넘친다.

그는 코넬대학교에서 테마파크 경영 부문 놀이동산 및 관광지 국제연합 고등과정을 이수하는 등 테마파크를 이해하는 데 무한한 노력과 열정을 쏟아부었다. 이같은 그의 열정은 업계에서도 톡톡히 인정받았다. 

그는 테마파크 업계에서의 경력을 발판으로 현재 놀이동산 및 관광지 국제연합 이사회, 경영 및 재무 위원회, 전략기획 위원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장을 맡아 테마파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국 놀이동산 및 관광지 협회 부회장으로 임명된 그는 2015년 동 협회로부터 '중국 테마파크 업계 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티아스 대표는 이외에도 홍콩특별행정구 해양파크 홍보위원회를 비롯해 국립 해양야생 보호협회 부회장 및 중국 수족관위원회 부회장 등 오션파크의 운영 철학에 부합하는 다양한 직책을 맡아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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