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신성철 의원 대부도 방아머리지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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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1-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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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가운데) 의원이 방아머리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안산시의회 신성철 의원이 지난 1일 서위지구 및 방아머리지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잇달아 찾아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날 신 의원은 대부도 생태와 관련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시 관계자들과 연안정비사업의 보완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용자 중심의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신 의원은 서위지구를 방문해선 해수욕장으로서의 기능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세족장 설치와 양빈 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방아머리지구에서는 세족장 추가설치와 함께 안전상 문제소지가 있는 상가건물에서 호안보수시설로 연결되는 나무 계단을 철거할 것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가 방아머리지구 산책로 확장을 고려하고 있는만큼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철 의원은 “파고와 조류의 흐름, 만조 때의 수위 등 대부도 바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토대로 공사가 진행되어야 향후 주민들과 이용자들의 불편이 적을 것”이라면서 “이 일대가 대부도 관광 산업의 중요한 지역이므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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