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투깝스, ​이시언,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산다 "강력계 형사로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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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1-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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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배우 이시언이 전설의 칼잡이로 이름을 날린다.
 
오는 11월 27일(월) 새롭게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칼잡이 용팔이로 분한 이시언의 파격적인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극 중 용팔이(이시언 분)는 대한민국을 휘어잡는 전설의 칼잡이로 현재 작은 룸살롱의 사장. 그는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살 정도로 사람 간의 의리를 중시, 능숙하게 칼을 다루는 인물이라곤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천성이 순한 눈물 많은 효자다.
 
이런 그가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은 물론 그의 몸에 빙의된 공수창(김선호 분)의 천부적인 사기에 넘어가 두 남자의 ‘브라더’로 예측 불가 케미를 선사할 예정. 이에 세 남자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온갖 불법적인 일과 범죄자들에 대한 빠삭한 정보력과 친화력으로 차동탁과 공수창, 두 남자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킨다고.
 
‘투깝스’ 제작진은 “이시언은 촬영장을 항상 밝게 만들 정도로 강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늘 파이팅 넘치는 열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그의 완벽한 사투리와 애드리브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그가 그려갈 ‘용팔이’와 조정석, 김선호 두 배우와의 연기 화음에도 많은 성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이시언은 다수의 작품마다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발휘,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때문에 ‘투깝스’에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이시언의 연기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 그리고 차동탁의 몸에 빙의되는 사기꾼 공수창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는 11월 27일(월) ‘20세기 소년소녀’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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