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라우드 제트', 글로벌 지사 운영혁신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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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7-11-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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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석 SK㈜ C&C Cloud Z 사업본부장. [사진= SK주식회사 C&C]

SK㈜ C&C가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IT 혁신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Cloud Z)'를 글로벌 지사를 갖춘 기업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K㈜ C&C는 2일 서울 강남구 탑클라우드52에서 해외 지사를 둔 기업 IT 책임자 등 관련자 10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지사 운영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제트(Cloud Z) 활용 사례 소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법인 혹은 지사를 운영 중인 기업이라면 모두가 고민하는 △본사·해외 지사간 네트워크 속도저하 △해외 지사의 허술한 IT 보안 △글로벌 재해 복구 등의 IT 이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특히 쌍용자동차와 글로벌 제조기업 K사등의 실제 사례를 통한 이슈 해결을 직접 확인케 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쌍용자동차는 클라우드 제트(Cloud Z)를 통해 해외 150여개국의 해외 지사를 포괄하는 해외 영업 시스템의 네트워크 저하 및 보안 취약성의 문제를 손쉽게 해결했다.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해외 주요 거점 4곳의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웹서버를 설치한 후최대 100Gbps의 속도의 글로벌 클라우드 전용망을 무상 이용함으로써 국가간 데이터 전송에서 발생하는 인터넷 회선의 속도 저하 문제를 해소한 것이다. 쌍용차는 기존 방식에 비해 로그인 등의 응답속도가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SK(주) C&C는 또 이날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EMP 공격에 대한 참석자들의 깊은 우려를 반영해 세계 60여개의 IBM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와 연계한 해외 재해 복구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과 홍콩, 도쿄를 연결하는 실제 서비스 사례 속에서 이미지∙동영상 등의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 저장 및 백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연계한 데이터의 자동 분산 및 동기화는 물론 복구 과정을 보여줘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신현석 SK㈜ C&C Cloud Z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를 통하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 국내와 같은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은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완벽한 재해복구 환경을 갖출 수 있다”며 “기업들이 어떤 글로벌 시스템과 서비스를 운영하든 언제나 최상의 IT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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