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연인 사이 절대 아냐, 토끼 이모티콘 때문"…손담비와 열애설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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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7-10-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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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남태현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부인에 나섰다.

남태현은 30일 자신의 SNS에 손담비와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손)담비 누나랑은 친한 사이일 뿐, 전혀 연인 사이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라고 거듭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남태현은 동영상 더빙 어플 콰이 계정에 손담비와 함께 찍은 영상 여러개를 게재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이 연인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의 의혹을 샀다. 이후 남태현은 콰이 계정을 삭제했으나, 해당 영상은 이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크게 확산된 상태다.

이에 남태현은 “연락받고 제 이름을 검색했는데 친한 누나와 찍은 요즘 인기 있는 어플 동영상을 보시고 오해가 생긴 것 같다”라며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다정한 분위기의 영상이지만 어플 특성상 얼굴이 떨어지면 토끼 이모티콘이 없어지더라. 그래서 가까이 화면에 둘 다 토끼 이모티콘이 생기게 찍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시 한 번 팬 분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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