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핼러윈 즐겨요…세븐일레븐, 31일까지 인형·소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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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7-10-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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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핼러윈 데이를 맞아 1000개 한정 판매하는 '할로윈 피카츄 인형'을 고객이 살펴보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이사 정승인)은 오는 31일 핼러윈(Halloween) 데이를 맞아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핼러윈데이를 가볍게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자, 편의점에서도 관련 상품 판매에 돌입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의 대표상품은 ‘할로윈 피카츄 인형(1만원)’으로 1000개 한정 판매한다. 포켓몬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가 핼러윈의 상징인 호박모양의 모자를 쓰고 있는 이 인형의 모자는 탈부착이 가능해 아기자기함과 귀여움을 더했다.

또 할로윈 대표 아이템을 활용한 ‘할로윈 바구니’ 3종도 판매한다. 호박 모양의 바구니 2종(3200원, 5900원)과 해골 모양의 바구니(7900원)안에는 다양한 맛의 사탕과 초콜릿이 담겨 있다. 이밖에 할로윈 분장에 필요한 ‘스크림 마스크(2500원)’와 ‘할로윈 머리띠(3500원)’ 등 재미있는 소품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의 핼러윈 상품은 홍대, 이태원 등 서울 주요 지역 15개점에서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해당 점포는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장식들로 꾸며져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도 재미있게 핼러윈 데이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세븐일레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핼러윈 상품을 판매하는 세븐일레븐 점포는 △중국대사관점 △종로인사점 △망원점 △서강르메이에르점 △여의도성모병원점 △잠실캐슬골드점 △대치6호점 △철산점 △아주대병원점 △부평메티칼점 △단국대웅비홀점 △의정부성모병원점 △김포공항 국내선점 △김해공항 국내선점 △범천동일점 등 1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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