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익 3598억원… 전년比 81.4% 감소(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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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기자
입력 2017-10-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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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7년 3분기까지(1~9월) 누계 실적은 △매출액 40조5300억원 △영업이익 3598억원 △경상이익 8370억원 △당기순이익 86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원화 강세 및 인센티브 증가 등의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매출원가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등에 대한 충당금 반영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원가율도 3.5%포인트 증가한 83.7%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 또한 통상임금 관련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5.2% 증가했으며, 판매관리비 비율도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15.4%를 기록했다.

그 결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81.4% 감소한 359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9%포인트 감소한 0.9%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경상이익은 통상임금 소송 지연이자 반영 및 관계사 손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2.0% 감소한 837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4.5% 감소한 8632억원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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