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동계스포츠 꿈나무 키운다…대한스키협회와 공식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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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7-10-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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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잠실 롯데월드몰 야외광장에서 세븐일레븐과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들이 후원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잠실 롯데월드몰 야외광장에서 대한스키협회(KSA, 회장 신동빈)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스키점프 꿈나무 육성과 제반시설 구축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후원금은 약 1억원으로, 꿈나무 선수 훈련 및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17-18시즌 스키점프와 노르딕복합 종목의 국가대표 유니폼과 경기복 등에 로고 브랜딩 후원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김종환 대한스키협회 총무이사 그리고 스키점프 꿈나무 선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은 대한민국 스키점프의 발전과 성장을 기원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롯데월드몰 야외광장에 스키점프 체험 이벤트존도 마련했다.

스키점프를 직접 체험하고 기본자세 등을 배울 수 있는 '미니 스키점프대'와 평창 알펜시아의 현장감을 느끼며 스키점프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스키종목의 소개와 실제 장비를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준비했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우리 스키점프 선수들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민적 관심 속에 앞으로 열릴 모든 동계스포츠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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