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DEX 2017'서 기술력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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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7-10-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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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시정찰·정밀유도·전투체계에 이르기까지 해상·수중 핵심제품 소개

  • "종합방산업체로서의 역량과 해양분야의 통합솔루션을 선보일 것"

2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시작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를 방문해 해외 방위산업 관계자가 LIG넥스원의 정밀타격 무기체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이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MADEX를 통해 소나, 레이더 등 감시정찰부터 대함∙대지∙대잠∙대공 작전에 대응할 수 있는 정밀유도무기에 이르기까지 현대∙미래 해상 및 수중 전장환경에서 요구하는 핵심제품을 소개한다.

LIG넥스원은 수상함∙연안방어 체계, 잠수함 체계, 전투체계의 3개 존(ZONE)으로 구성된 홍보전시관을 통해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전술함대지유도탄 ‘해룡’, 130㎜ 유도로켓, 경어뢰 ‘청상어’, 장거리 대잠어뢰 ‘홍상어’ 등 정밀타격 무기를 비롯해 잠수함과 함정에 탑재되는 전투체계 및 소나체계 등을 선보인다.

또 적의 어뢰 공격을 교란 및 기만하기 위한 자항식 기만기와 어뢰 음향대항체계도 소개한다.

이외에 북의 소형 고속함정에 대응하기 위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과 미래 전장환경과 관련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무인수상정’의 실제 무기체계도 전시한다.

특히 이번에 소개된 130㎜ 유도로켓은 뛰어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청상어는 항공기, 헬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될 수 있는 대잠 경어뢰로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MADEX 전시회를 통해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종합방위산업체로서의 역량과 해양분야 통합 솔루션을 국내외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며 “이번 전시회가 세계 수준으로 발전한 대한민국 최첨단 무기체계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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