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 미녀 프로골퍼 박시현과 12월 결혼 “행복하고 열심히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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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7-10-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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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박시현 웨딩 촬영 사진. 사진=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최대성(32)이 프로 골퍼 박시현(29)과 12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아내 박시현은 프로 골프 출신이다.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해 5시즌 동안 활약한 뒤 현재는 ‘SBS골프 아카데미’, ‘레슨 테라피 I Love Golf’ 등 방송에서 해설가 및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최대성은 "약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신부는 힘들 때마다 늘 곁에서 격려해주고, 힘이 돼 준 고마운 사람으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성은 2004년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모은 투수로 2015년 5월 kt로 트레이드됐다. 최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며 공백기를 가졌고, 올 시즌에도 1군 무대에 등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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