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트와이스 日 돌풍에 JYP엔터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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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7-10-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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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 주가도 종가 기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JYP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8.14%(900원)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6억4200만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억8300만원, 4억4400만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표한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이 5일째 오리콘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19만장으로 20만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일본 싱글 앨범이 30만장(첫 싱글!)까지 판매 된다면 첫 앨범부터 동방신기를 넘어서 한국 아이돌 중 사상 최대 싱글 앨범 판매량이 될 것”이라며 “스트레이 키즈 등 여전히 신인 남자 아이돌의 가능성을 감안 했을 때 추가 실적 개선 및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 등으로 여전히 가장 저평가 된 기획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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