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베트남 기업 IR'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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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10-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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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지난 21일 '베트남 유망기업 초청 IR'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낀박시티 개발지주, 안파 플라스틱 등 베트남 현지 기업의 CEO, CFO가 직접 행사에 참여해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도 직접 답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연초 이후 베트남 VN지수가 23% 상승하면서 베트남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투자 열기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베트남 주식 중개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베트남 대표 증권사인 호치민증권과 제휴를 맺고, 현지에 PB연구단을 파견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베트남 추천종목은 주식 중개 서비스를 오픈한 지난 3월 20일부터 9월말까지 누적수익률 23.5%를 기록했다"며 "고객들의 수익률 제고에도 기여하도록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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