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복동 사업, 두바이 국제모범 사례상 최종 본선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7-10-23 11: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 세계 72개국 102개 사업 중 8개 분야 선정

부산시 '다복동 사업'이 '두바이 국제모범 사례상'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두바이 국제모범 사례상은 국제 공공행정 분야상 중 상금 규모(한화 약3,600만원)가 가장 크고, UN공공행정상에 비견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받고 있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 중 하나다.

올해 72개국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102개 사업이 응모했고, 부산시의 다복당 사업 사례 중 최종 본선애 8개 사업이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된 다복동 사업은 공공과 지역주민, 민간 복지기관이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다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읍면동복지허브화 광역부문 1위, 2016년 부산 10대 히트 상품 선정, 2017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명품정책에 선정되는 등 국내에서도 인정을 받아왔다.

전 세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과한 최종 본선 진출 5개국 8개 사업 중에서, 올해 12월 최종 수상자 선정 평가단 회의에서 국가 및 도시 정책 모범사례를 보인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동을 조성하는 복지사업으로 시작했던 다복동 사업에 동 중심의 복지 외에 건강, 마을재생 등을 더해 8개 분야 36개 사업을 다복동으로 단일 브랜드화 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국제모범 사례 상 최종 본선 진출을 통해 다복동 사업의 우수성을 국외에 입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본선 진출을 계기로 다복동 브랜드 사업 연계 및 강화 계획을 수립해 8대 분야 36개 사업에 대한 연계와 교육 강화 등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