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 대학과 '스타트업 청춘열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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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7-10-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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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 비즈스쿨인 '2017 스타트업 청춘열차'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경대 부산창업카페2호점에서 열린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와 지역 대학이 연계해 창업초기 기업을 위한 창업 비즈니스 스쿨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동아대, 부경대, 경성대, 동서대, 부산대 등으로 구성된 부산창업선도대학 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경대 부산창업카페2호점에서 창업 비즈니스 스쿨인 '스타트업 청춘열차'를 운영한다.

예비, 초기 창업자의 고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스타트업 위크(BSW)의 파트너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 펀딩 전문기업인 'Wadiz'에서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기업가정신, 린스타트업, 글로벌 창업, 정부 창업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기본 실무와,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 전략 등 창업 초기기업이 자금을 지원받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야놀자 CMO 조세원 등 8명의 선배창업가 멘토를 초청해, 선배창업가의 성공, 실패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멘토링 자리가 마련되며, 11월 3일 명사특강 코너에서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초기 창업기업들이 제대로 된 창업컨설팅과 교육을 받지 못해 고속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단순하게 물고기만 받는데 그치지 않고, 창업 바다의 물고기를 스스로 잡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이로 인해 건강한 창업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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