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6회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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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0-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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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위생환경과(청장 김홍섭)는 지난 20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음식업소 관계자, 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먹거리를 찾아 GO 주제로 "제6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23일 구 위생환경과에 따르면 이번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통해 중구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발굴하여 중구를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고 관광도시 중구의 먹거리 상품 개발 및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 중구, 제6회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영대회[사진=인천 중구 제공]


이번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는 관내 업소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현재 판매중인 주요 메뉴를 선택 우수업소의 출품음식을 접 할 수 있는 경연이 실시됐다.

심사는 중구외식업지구 지부장, 미추홀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 등 요리의 맛과 영양 및 조리하는 과정을 두루 살피며 심사했다.

이 밖에도 22명의 주민평가단과 다문화평가단의 심사점수를 포함하여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경연결과 최우수 1팀 (하늘땅 팀- 해물닭볶음), 우수 2팀(오리진스파이스 팀- 카레우동, 유가네족발 팀- 왕족발 보쌈), 장려 3팀(등대면옥 팀- 전통설렁탕, 인정나라 팀- 붕장어매운탕, 임진강민물매운탕 팀- 메기매운탕)이 선정되어 경연대회 우수업소표지판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맛집 경영대회 외에도 부대행사인 화합과 소통의 비빔밥 만들기, 행복 나눔 짜장면 행사, 가족행복 케이크 만들기, 전통음식 떡메치기 체험행사 및 중구우수식품제조 업소인 CJ의 제품시식회 등 모두가 함께 먹고, 보고, 즐기며 참여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홍섭 중구청장은 “오늘날 먹거리 문화는 단순한 음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전통유산이자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구를 대표하는 향토 특색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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