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국내외 선사와 첫 공동 운항 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종호 기자
입력 2017-10-23 10: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SM상선 제공]

SM상선이 국내외 선사들과 함께 첫 공동 운항을 개시한다.

SM상선은 국내외 4개 선사와 공동운항으로 중국과 중동 및 파키스탄을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SM상선 노선의 이름은 ‘CMX(China Middle East Express)’이며 총 6척의 5000~ 6500TEU급 선박이 투입된다. 내달 17일 중국 신강에서 출항하는 항차를 시작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공동운항선사는 SM상선, 고려해운, 홍콩 골드스타라인(Gold Star Line), 티에스라인(TS Line), 태국 알씨엘(RCL) 등 총 5개 선사이다. 기항지는 중국 신강–청도–상하이–닝보–셔코우–포트켈랑–콜롬보–카라치–제벨알리–콜롬보–포트켈랑–싱가폴– 신강 순이다.

이번 SM상선의 노선 개설은 중동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출범 후 국내외 해운사들과 진행하는 첫 공동운항이다.

SM상선 관계자는 "공동 운항 개시는 해운업계로부터 그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인정받았다는 것"이리며 "출범 초기부터 SM상선은 국내외 모든 해운선사와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