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JBJ, 워너원 선배님? 먼저 데뷔했으니 선배라고 부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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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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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BJ 노태현이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FANTASY' 쇼케이스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보이그룹 JBJ의 멤버 노태현이 그룹 워너원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JBJ 데뷔 쇼케이스에서 노태현은 워너원과 함께 활동하게 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노태현은 "저희도 워너원 선배님들과 레인즈 선배님들과 여러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한 친구들과 활동을 함께 됐는데 선의의 경쟁한다는 것 자체도 감사드린다. 그분들과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도 경쟁이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팬 분들에 의한 그룹이기 때문에 팬 분들을 위한 스케줄이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좀 더 팬 분들과의 스토리텔링이 저희만의 매력이 아닐까"라고 JBJ만의 강점에 대해 밝혔다.

노태현은 얼마 전 '워너원'의 하성운과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선배님이라고 하라고 하더라. 제가 그런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JBJ는 엠넷 '프로듀스101-시즌2'에 출연하며 데뷔를 꿈꿨고, 워너원 멤버에는 들지 못했지만 팬들의 바람으로 데뷔하게 됐다.

이번 JBJ 데뷔곡 '판타지'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컴퍼니'(Company)로 그래미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글라디우스(Gladius), 싱어송라이터 래이블&브릿버튼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졌다.

'판타지'는 댄디섹시 카리스마와 몽환적 매력을 표방한다. 파워풀하고 웅장한 멜로디에 환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존재가 현실로 나타난다는 메시지를 담아 JBJ의 아이덴티티 자체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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